6일 LME 비철금속 시황

6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1.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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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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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비철시장은 유로화 지역 은행의 금리 인하 및 미 증시 약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상해선물거래소(SHFE) 전기동이 일일 가격 제한폭으로 하락하면서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역시 하락 출발 하였고, 전 세계적 수요 감소 상황을 반영하며 본 장 개시 이후 LME 재고가 5,075톤 추가적으로 입고, 10월 이후 무려 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약세 분위기를 유지하였다.
장 중반 들어 영란 은행, 유럽 중앙 은행, 스위스 중앙 은행 등 유럽권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자 전기동 가격은 낙폭을 가일층 확대하였으나, 미국측 경제 지표 역시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유로화의 낙폭 확대가 제한됨에 따라 전기동의 하락은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장 후반 미국 증시가 약세장을 시현하면서 톤당 3,835달러에서 마감했다.
맥쿼리은행의 한 전문가는 향후 수개월간 전기동의 수요는 극도로 침체된 상황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알루미늄은 비철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에 동조하며 전일 종가 대비 61달러 하락한 톤당 2,030달러의 종가를 기록하였다. 현재 10일 이동평균선 및 5일 이동평균선이 2,070달러대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반등 시도가 있을 경우 제한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연은 전일 종가 대비 75달러 하락 마감하였다. 중국의 아연 생산 시설 500만톤 가운데 135만톤 이상의 생산 감축이 이뤄지고 있고, 전년에 비해 추가적으로 45만톤의 생산량 축소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는 등 펀더멘탈적 지지 상황은 최근 톤당 1,100달러대에서의 하방 경직성을 도출하고 있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3,890.0

3,925.0

252,550

5,075

알루미늄

1,975.5

2,032.5

1,537,750

6,375

아연

1,102.5

1,131.5

181,000

0

1,470.0

1,475.0

45,700

-625

니켈

11,455.0

11,700.0

57,876

-60

주석

15,100.0

14,650.0

3,010

-25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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