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하락 및 수요둔화 감산 배경
중국 찰코(Chalco)가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중간원자재인 알루미나에 대한 대대적인 감산에 들어갔다.
5일 회사측은 자사 알루미나 생산능력의 38%(약 411만톤)를 가동중단 했다고 밝히고, 가격하락과 수요둔화를 감산 배경으로 꼽았다.
찰코는 지난 10월 22일 자사 보유 알루미늄 생산능력 가운데 18%(72만톤)에 대한 가동중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찰코의 알루미나와 알루미늄 감산 발표로 중국 내 알루미늄 제련업계의 감산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