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철근의 규격별ㆍ국가별 가격차가 커지고 있다. 일부 규격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다 일본산의 경우 국내 유통 가격이 안정돼 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통시장에서는 일본산 10㎜ 철근의 경우 톤당 83~8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중국산 19㎜ 제품의 경우 톤당 74~75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차가 톤당 9만원까지 나고 있다.
철근 수입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중국산의 경우 10㎜와 13㎜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어 규격별ㆍ국가별 가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