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및 자유단조 전문기업인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지난 8월 21일 체결한 풍력발전용 타워 공급계약에 따른 1차 발주분 선수금 1,511만5,450달러를 수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유니슨은 지난 8월 6,330만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 타워를 수주 내년 12월까지 공급키로 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미국 및 캐나다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니슨은 지난 9월 43억원 규모의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를 광명무역주식회사를 통해 중국에 공급키로 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두산중공업과 79억원 규모의 플랜트설비제품 공급계약, 홍콩의 Gold Tripod Zhenlong과 총 1억불 규모의 단조품 장기물량공급합의서 체결 등 현재까지의 수주 및 매출을 통해 시장 신뢰를 확보해 본격적인 대량 물량 수주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생산능력을 확대해 2011년까지 공급될 대규모 물량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