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마케팅 전략 토론회 개최

포스코, 마케팅 전략 토론회 개최

  • 철강
  • 승인 2008.11.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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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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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경영환경 대응방안 집중 논의
2009년도 판매목표 달성전략 등 점검 
  
 
 포스코는 지난 7일 2008년 하반기 마케팅 전략토론회를 갖고 제품별 판매전략과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전략토론회에는 윤석만 사장을 비롯한 마케팅부문과 포스코차이나·포스코재팬의 임원 및 그룹리더 등이 참석해 2008년 판매계획과 실적, 세계 주요 지역의 최근 시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2009년도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한 제품별 판매전략과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내년에 국내 타사의 신규 설비가 가동되는 열연·후판 제품에 대해 내수 판매기반 유지와 불황 대비 수출확대 추진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세부 판매활동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베트남 냉연과 멕시코CGL이 준공되는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악화로 수요침체가 예상되는 냉연제품에 대해서 △완성차·부품사양 판매확대 △현지 시장에 대한 마케팅활동 강화 △신규 수요 창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판매지원부문에서는 고객지향 운송서비스와 원가절감활동 강화로 물류운송비 절감, 고객관점에서의 미세영역 납기개선 등으로 고객만족 극대화, 신수요 창출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기반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윤석만 사장은 이날 “내년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판매시황을 정확하게 판단해 제품별·시장별로 신속하게 대응, 시장과 고객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황이 어려울수록 일관성과 지속성을 갖고 우직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세계 경제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2009년을 마케팅부문 구성원들의 존재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도 시황 변화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고객만족 향상을 통해 2009년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마케팅부문의 진정한 저력을 발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출처 : 포스코뉴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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