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가격이 약세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의 2009년 철강전망에 따르면 동, 아연 등 비철가격도 국내외 경기부진에 따른 실질수요감소와 금융기관의 어려움에 따른 투기적 수요 감소로 약세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원가수준이하로의 가격하락은 추가적인 가격급락을 막아줄 것으로 보이고, 철강과 같이 빠르면 09년 하반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리인하와 미국달러약세는 미국달러로 거래되는 비철금속에 대한 헤지 차원의 투기적 수요를 가져오면서 비철가격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산 노동자 파업도 비철 가격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반면, 아연정광 및 동정광 등 광물가격은 가격하락에 따른 광산폐쇄 등으로 상승하여 제련업체들의 수익성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첨부파일 : 삼성증권 리포트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