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레일의 3분기 공장가동률이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된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미주레일의 공장 가동률은 남동공장 97.8%, 도화공장 11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정상 가동률이 80%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고치에 근접한 셈이다.
미주레일의 남동공장은 레일과 채널 등의 압연이 이뤄지고 있으며 도화공장은 후가공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 같은 공장 가동률은 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주레일의 3분기 엘리베이터 가이드와 경량레일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6%, 114.8% 대폭 증가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