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재료 생산업체인 조선선재(대표 장원영)는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422.2% 증가한 것이다.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은 매출이 8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36억원에 비해 166.7% 증가했다. 특히 용접재료 가운데 FCW(Flux Cored Wire) 부분은 전년 동기 대비 26%의 매출 신장을 기록헸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해외 판매 호조와 국내영업망 확대등에 따른 결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혁신활동 전개와 전 사업장에 걸친 원가절감 노력의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