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기구(OPEC)가 오는 29일로 예정된 카이로회담에서 석유 감산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여 국제유가 하락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Mohammad Ali Khatibi OPEC 이사는 "11월 29일 카이로 회담에서 OPEC 정상들이 유가하락 방어를 위해 12월 임시총회 감산안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OPEC의 감산 움직임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다소 상승 반전할 수는 있겠으나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로 큰 폭의 상승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