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이 지난 3분기 예상대로 최대 실적을 기록, 정점을 기록해 차츰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양증권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휴스틸은 2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며 "비수기 및 국내 강관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강관가격 인상효과(7월 톤당 약 24만원)와 함께 특히 유정용 및 송유관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윤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경기 둔화로 인한 철강 수요의 위축 및 철강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실적 호조세는 3분기를 정점으로 차츰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수요 부진을 수출 물량 확대로 극복해나가고 있지만 글로벌 철강 수요의 후퇴가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 비수기에 진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열연강판 가격은 고점대비 약 50% 가량 하락한 상황으로 연말 이후 강관 가격의 조정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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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