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ME 비철금속 시황

17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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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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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비철시장은 지난 주말 전개된 G20 회담에서 OECD 회원국의 경기 둔화가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데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금일 들어 2004년 2월래 최대의 재고량을 기록하였고, 11월 들어서만 4만톤 가량의 재고가 순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를 반영하며 전일 종가 대비 106달러 하락 마감하였다.

맥쿼리은행(Macquarie Bank)은 비철에 대한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으며, 특히 2009년 전기동의 경우 기존 전망에서 43% 하락한 톤당 3,748달러의 평균가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근시일 내에 주요 비철 시장에서 초과 공급 상황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생산자의 생산 재개 및 전기동 가격의 반등 시도는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일 추가적으로 대폭적인 재고 증가가 이루어진 알루미늄은 전일 종가 대비 73달러 하락한 톤당 1,892달러의 종가를 기록하였다.

중국 재정부는 12월 1일부로 알루미늄시트 및 스트립 제품의 수출관세에 대한 부가 가치세 환급 금액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공급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향후 LME 알루미늄 재고의 지속적인 증가를 도출할 것으로 보여지며, 현재 중국이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수출국임을 감안할 경우 세계 알루미늄 가격의 하락세를 가일층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3,580.5

3,680.0

275,900

1,800

알루미늄

1,820.5

1,874.0

1,611,650

10,000

아연

1,120.5

1,151.0

183,925

-75

1,258.0

1,276.0

43,950

-275

니켈

10,450.0

10,650.0

60,162

414

주석

13,900.0

13,555.0

3,430

30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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