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업체와 뭉쳐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당진, 기업체와 뭉쳐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 일반경제
  • 승인 2008.11.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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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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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산업단지에 입주해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고 기업들을 위해 여건조성 및 애로사항 접수 등 다른 때와는 다른 각별한 기업 챙기기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는 올해 초 산업단지내 불편사항을 접수해 14개소에 1억 800만원을 투입해 도로확장 및 옹벽공사와 가로등 교체사업, 상수도 배관공사 등을 추진 완료하였다.

 또, 지난 18일에는 7개 산업단지 68개 업체가 참여해 구성한 산업단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산업시책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를 통해 산업단지협의회는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에 대하여는 한결같은 목소리로 철회는 요구하는 동시에 지역에 둥지를 툰 기업들이 경제난에 숨통을 틀수 있는 현실적인 지방기업 혜택안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결의문에서 협의회는 ▲ 수도권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는 어떠한 시책도 수용할 수 없으며, ▲ 도산일로에 있는 지방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 의무적 구매 확대 ▲ 병역특례업체 선정 가산점 부여 등 실질적 대책 등을 요구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종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군내 산업단지에 입주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대표자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기업 운영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기업 스스로가 지역에 관심을 보여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모습을 조성해 줄 것과 내고장 물건 팔아 주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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