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협회, 자원외교에 발맞춰 24일 남미4개국에 통상사절단 파견

수입업협회, 자원외교에 발맞춰 24일 남미4개국에 통상사절단 파견

  • 일반경제
  • 승인 2008.11.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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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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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업협회(회장 김완희)는 24일부터 15일간 남미 4개국에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 공동시장) FTA 체결을 촉진하고 자원 확보를 위해 30여명의 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KOIMA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

  방문지역은 브라질(상파울로),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우루과이(몬테비데오), 페루(리마) 이며, 각국의 경제부처, 무역유관기관과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공식회의를 가져 한국과의 FTA 체결을 촉진하고, 현지 기업인들과의 1:1 개별 상담회를 통해 원자재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거래선 발굴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남미 순방에 뒤이어 처음으로 남미에 자원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통상사절단을 파견하는 한국수입업협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다져놓은 협력분위기를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첫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KOIMA 통상사절단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이 우리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한-메르코수르간 FTA 조기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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