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자동차산업의 도산 우려와 부진한 미 경제지표 발표로 미국 증시가 폭락한데 따른 영향으로 전일에 비해 50.5원 상승한 1,497.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500원선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은 이후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1,497원에 마감했다.
원/엔 환율도 전일대비 76.43원 상승한 100엔당 1,572.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국내 석유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가는 0.78달러 내린 배럴당 45.89달러를 기록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