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관 발생률 감소..원가절감 효과’공로 인정
미주제강(대표 김충근)이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품질분임조 활동에 대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한 미주제강 순천공장의 ‘등대분임조’는 “합판용접 부적합률 저하로 폐관량 감소”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뛰어난 원가절감 효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등대분임조’는 지난해 1월부터 현상파악과 대책을 수립, 현장에 적용ㆍ개선한 결과, 폐관 발생률이 목표대비 126% 감소했고, 금액으로는 연간 1억5천만 원의 원가절감효과를 얻어 수상의 배경이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1일~5일까지 서울 및 지역대회에서 수상한 13개 부문, 총 243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공원에서 진행되었던 「2008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입상 팀을 대상으로 거행됐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