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中企 대상 2.5%→1.5% 조달청이 중소기업들의 원자재 수급 및 자금난 해소 지원책으로 20일부터 비축물자 외상방출 및 대여 이자율을 현 2.5%에서 1.5%로 인하한다. 대기업에 대해서는 기존의 4.5% 이자율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중소기업들에 대해 연간 6억4,000만원 규모의 이자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은 주요 원자재의 비축재고를 2012년까지 국내 수입수요의 60일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IT,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재료로 활용되는 희유금속의 비축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 6월 고시된 리튬, 탄탈륨, 게르마늄 등의 비축을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