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시장은 주말을 앞둔 숏커버링(Short Covering) 물량 유입 및 전일까지의 하락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초반 강세를 보인 후 장 후반 증시의 상승폭 축소에 따라 상승폭을 반납했다.
SHFE 재고량이 전주 대비 18% 하락함에 따라 LME 전기동 역시 상승 탄력을 받았으나, 10일 이동 평균선의 저항을 확인하며 상승폭을 축소, 전일 종가 대비 70달러 상승한 톤당 3,550달러의 종가를 기록하였다. 전기동은 초단기적으로 5일 이동 평균선인 3,610달러 및 10일 이동 평균선인 3,680달러의 단계적 저항을 받겠고, 볼링거밴드(Bollinger Band)하단인 3,360달러 위에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BEP 감소를 감안하고 과거 데이터를 참고하였을 경우 톤당 2,000달러선이 하락장의 종점이 될 것이라고 BNP는 내다보고 있다.
미국 의회는 파산 위기에 내몰린 자동차 산업 구제 법안에 대한 표결 처리를 다음달로 연기하였다. 일각에서는 의회 일정상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자동차 부문에 큰 영향을 받는 알루미늄은 전일 종가 대비 30달러 하락 마감했다. 알루미늄의 현재 지지선은 전저점인 1,685달러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톤당 1,700달러선에서 심리적 지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LME의 한 링딜러(Ring Dealer)에 따르면 최근 유가 하락 등을 반영한 생산비용 감소로 인하여 알루미늄 가격의 바닥을 톤당 1,600달러 정도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품목 |
OFFICIAL |
재고 |
변동폭 | |
CASH |
3 MONTH | |||
전기동 |
3,470.5 |
3,510.0 |
283,125 |
1,500 |
알루미늄 |
1,750.0 |
1,800.0 |
1,724,400 |
2,025 |
아연 |
1,204.5 |
1,201.0 |
187,825 |
2,775 |
연 |
1,217.0 |
1,220.0 |
41,450 |
-25 |
니켈 |
10,105.0 |
10,160.0 |
61,794 |
390 |
주석 |
11,900.0 |
11,850.0 |
4,290 |
-75 |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