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이 급락 출발했다고 다시 달러당 1,500원 수준을 회복하는 급등 반전하는 등 급등락 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8분 현재 1,500.4원으로 21일 종가 대비 5.4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환율은 미국 증시 폭등 등 투자심리 개선으로 개장과 동시에 17원이 급락한 1,478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후 역내 매수세 유입으로 1,493원과 1,490원 사이를 오르내리다 결제 수요 유입으로 10시부터 상승 반전하기 시작했고 1,504.5원까지 올랐다가 1,490원 후반까지 밀리는 등 급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결제수요 유입과 외국인의 주식 매도 영향으로 다시 1,500원 수준을 넘어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