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ME 비철금속 시황

25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1.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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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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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비철금속시장은 전일과 다르게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감이 재차 거론됨에 따라 비철품목들간 등락이 엇갈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전기동은 글로벌 증시와 달러에 연동하여 방향성을 잃은 장을 연출하였다. 전기동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작용되는 품목인만큼 아시아 장, 유럽장, 미국장에서 각각 다른 방향성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Asia장에서 아시아 증시의 소폭상승과 상해장 전기동 가격상승이 LME전기동 가격상승요인이 되었지만, 투자자들의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로 인한 차익실현매물로 아시아 증시의 상승폭이 제한되며 전기동은 보합수준에 머물었다.

또한 미 증시선물 하락과 달러강세 역시 전기동에 하방압력 요인이 되며 톤당 3600달러선을 횡보하였다. LME 개장 후, 상승폭이 확대되며 3,700달러선을 상향테스트 하기도 했으나 LME 전기동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미 증시개장 전, 별다른 소식없이 3,600달러 초반에서3,500달러 후반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전기동은 미 증시 개장후, 미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이에 연동하며 상승하였다.

미 증시는 미 연준이 소비자 대출에 2000억불을 지원하고 패니-프레디맥 모기지 증권에 6,000억달러를 직접 매입한다고 전하면서 상승하였다. 이에 전기동은 상승폭이 확대되며 톤당 3,700달러선을 회복하는 듯 하였다. 미 구제금융발표 후, 발표된 미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큰폭 상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하였으나, 미 증시는 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며 하락반전하고, 달러낙폭이 줄어들며 전기동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현재 각국 정부의 구제금융으로 인한 호재는 반등을 주도하지만 상승세는 그리 길지 않다. 또한 정부의 구제금융은 그만큼의 경기악화 의미나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부여하기 때문에 보통 구제금융 발표 다음날 가격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철금속 시장 반등 또한 일시적인 것으로 근본적인 경기둔화가 회복되기전까지는 상승전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3,565.5

3,601.0

287,225

2,825

알루미늄

1,749.0

1,800.0

1,742,150

15,825

아연

1,210.5

1,220.5

190,475

-175

1,186.0

1,200.0

41,075

-225

니켈

10,110.0

10,350.0

62,442

294

주석

13,000.0

12,700.0

4,290

0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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