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한국국제기계박람회, 5,800만달러 계약

2008한국국제기계박람회, 5,800만달러 계약

  • 수요산업
  • 승인 2008.1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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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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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 이하 기산진)는 일본, 중국 등 국내외 14개국 184개사가 참가하여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08한국국제기계박람회(11.19~22)에서 총 3,049건 6억5,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중 5,800만 달러의 현지계약 실적(구두계약 포함)을 올렸다고 밝혔다.

   국제 금융위기를 비롯한 내수경기 침체와 환율상승 등 국내외 경제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출품업체들은 시장확대를 위해 구매력 있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거 초청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기산진은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 제조업체와 세계 최대 석유생산회사인 ARAMCO를 비롯하여, ADNOC, ADWEA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발주처 구매 담당자들로 구성된『중동 벤더등록 사절단』과의 1:1 상담을 주선한 “중동 수출상담회” 와 선진 기술력 및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개최 등으로 국내외 기계류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KOTRA에서 초청한 해외바이어와 경남소재 업체들이 참석한 “경남기계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780여명의 학회회원이 참가한 “한국소음진동공학회 2008 추계학술대회”,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위한 “벤처투자마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편, 기산진은 이번 전시회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기계산업의 기술력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또한 상담회장, 비즈니스 센터, 기계산업종합안내센터 운영 및 셔틀버스 운행, 출입증 사전발급 등으로 3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기산진은 2010년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앞서 2009년 5월에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7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10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기계전을 “서울국제공구전” 및 “금속산업대전”과 합동으로 개최한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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