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美 스파이럴 공장 내년 5월 생산예정

세아제강, 美 스파이럴 공장 내년 5월 생산예정

  • 철강
  • 승인 2008.1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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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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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대표 공원일)이 포스코와 미국 US스틸과 합작해 미국 피츠버그에 건설중이 스파이럴 강관 공장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내년 5월이면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관계자는 “그동안 강관을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운송비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공장이 완공되면 현지에서 생산해 미국과 캐나다로 공급하기 때문에 운송료 절감의 효과와 포스코와 US 스틸에 열연강판(HR)을 공급받기 때문에 소재 확보에도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계획되로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3∼4월 hot&cold 테스트를 걸쳐 5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덪붙였다.

 총 1억2,900만 달러를 투자해서 오는 2009년 4월 준공 예정인 USP(United Spiral Pipe, LLC)는 포스코와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US스틸이 각각 35%, 세아제강이 30%의 지분으로 합작형태로 설립했다.
 
 이 공장은 최대 두께 25.4mm와 610~1,625mm의 대구경 강관을 생산하며 생산제품의 대부분을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API강관 생산에 필요한 소재인 열연강판은 포스코와 US스틸이 각각 50%씩 공급하게 된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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