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능한국인 포스코 인증업체 (주)달성 최재원 대표 선정

이달의 기능한국인 포스코 인증업체 (주)달성 최재원 대표 선정

  • 철강
  • 승인 2008.11.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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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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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달성 최재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1968년 전남 여수공업고등학교 기계과에 진학한 뒤 15년 간 포스코에서 근무했으며, 1993년 ㈜달성을 창업했다.

그는 2001년 ‘폐열회수 보일러의 쿨러헤더용 노즐설치 구조’를 비롯해 4건의 특허와 8개의 실용실안을 획득한 ‘제철설비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고열의 복사열 냉각장치에서 냉각수 공급용 노즐을 개선하고, 쿨링헤더의 수명을 연장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 개발로 종업원 50명에 연간 매출액 18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달성은 1996년부터 7회 연속 전라남도가 지정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해부터는 제철설비업계의 최고로 꼽히는 26개 포스코 인증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올해는 중소기업청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지정받았다.

최 대표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는 포스코의 지원이 컸다”며 “향후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력으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세계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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