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7.0원 하락..1469.0 마감

환율 7.0원 하락..1469.0 마감

  • 일반경제
  • 승인 2008.1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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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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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7원 내린 1,46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원 낮은 1,475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저가 매수세와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반등, 1,48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고점 매도물량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다시 하락반전, 1451원선까지 떨어졌다. 이후 1460원선에서 옆걸음을 치다 장 막판 다시 회복을 시도해 1,470원에서 1원 모자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증시 상승이 환율 안정에 가장 기여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1.18% 오른 1076.07에 거래를 마쳐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흘째 주식을 매수, 이날 거래소에서 27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17엔 오른 95.33엔에 거래됐고 엔-원 환율은 100엔당 10.11원 내린 1,541.45원을 보였다.

한편,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06달러 상승한 47.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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