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향후 2년동안 4조위안을 투입하는 경기부양책은 매년 경제성장률 1%p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며 상세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농촌 주택 건설 부문에 2,800억위안 ▲농촌 민생 및 기반시설부문에 3,700억위안 ▲철도ㆍ도로ㆍ공항ㆍ도농(도시와 농촌) 전력망 건설부문에 1조8,000억위안 ▲의료ㆍ문화교육부문에 400억위안 ▲생태환경보호 부문에 3,500억위안 ▲자주창신(自主創新) 구조조정 부문에 1,600억위안 ▲지진피해 복구 및 중점 피해지역에 1조위안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주로 소비부양으로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내수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철강전문기관 마이스틸 왕젠화 연구원은 철강재 소비량이 1억~1억5,000만톤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