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동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일진소재산업의 허재명 대표이사가 우리나라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일진소재산업은 1987년 설립돼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전해동박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국내 전자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일진소재산업을 지휘하고 있는 허재명 대표는 특히 연구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력이 중요하며 이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R&D에 대한 투자를 강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경영진의 마인드는 제품개발로 이어지고 있고 세계 시장에서도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 품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하면서 일진소재산업의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직수출이 매년 40% 이상 증가하는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허재명 대표이사는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 업체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JPCA/KPCA Show 등의 해회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일진소재산업은 경영진의 뛰어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