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3억달러 수출탑 성진지오텍

<무역의날> 3억달러 수출탑 성진지오텍

  • 철강
  • 승인 2008.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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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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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플랜트 호조...글로벌 10대 회사 목표

에너지 플랜트 전문 제조업체인 성진지오텍(대표 윤영봉)은 제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회사는 1999년 ‘500만달러’, 2000년 ‘1000만달러’, 이듬해 ‘5000만달러’ 수출 달성에 이어 2006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그리고 작년 2억달러 수출에 이어 올해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함으로써 10년 만에 수출이 300배 이상 증가한 대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승승장구 뒤에는 고유가 시대에 따른 중동지역의 정유·담수설비·발전설비 제조 관련 전방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이들 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꾸준한 시설투자로 인한 생산력 확대와 품질 향상 그리고 최단기간 납기일 준수를 통한 높은 고객대응력으로 인정받아왔다.
 
이에 성진지오텍은 올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무려 84%에 육박하는 명실공히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2011년까지 매출액 1조원 달성 및 세계 10대 플랜트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개인수상으로 성진지오텍의 기술총괄을 맡고 있는 최봉길 전무와 플랜트부문의 박정길 부장이 각각 무역진흥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는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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