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공장 우수 협력업체 자리매김

동부제철 냉연SSC인 회림철강(대표 안선근)은 45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2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1997년 동부체철 냉연대리점인 회림철강을 시작으로 철강도매업에 본격 뛰어들었으며, IMF  이후인 2000년에 현 ㈜회림철강을 설립해 스틸서비스센터로 거듭나게 됐다. 초기 회림철강은 일본철강의 수입 및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등으로 수출을 증대하기 시작했고, 2003년 LG전자의 협력업체로 등록하여 내수영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 2005년 수출영업부를 분리 신설하고 수출 증가에 주력했다. 그 결과 2005년 6월 LG인도네시아의 협력업체 등록을 시작으로 2006년 10월 LG멕시코, 11월 LG인도의 협력업체 등록에 성공했다. 이에 2006년 일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나아가 2007년 4월 LG사우디 협력업체에 등록해 올해 이천만달러 수출탑까지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회림철강 안선근 대표는 이번 무역의날에서 무역진흥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