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스틸(사장 최창대)은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12월 1일 창립6주년을 맞이하여 YK스틸은 12월 2일 사회복지재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YK스틸은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그동안 시행해오던 지역발전 사업과 장학사업, 1사다교 사업, 각종 문화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YK스틸 사회복지재단의 초기 설립자금은 30억원으로 YK스틸이 20억원, YK스틸의 주주사인 일본 야마토공업에서 10억원을 각각 출연키로 했으며 2009년부터는 매년 당기순이익의 2%를 출연하여 복지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YK스틸 관계자는 "향후 복지기금이 적립되면 사회복지관 건립과 탁아시설, 유치원, 장애인을 위한 목욕시설 등 복지시설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계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나눔의 실천을 통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