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ME 비철금속 시황

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2.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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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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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비철금속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확산된 영향으로 하락장을 연출했다.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시현함에 따라 금일 Pre-Market에서 톤당 3,473달러까지 하락했던 전기동은 1,825톤의 신규 재고가 입고되면서 미 증시 강세 및 달러화 약세 전환의 효과가 상쇄되어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채 전일 종가 대비 49달러 하락 마감했다.
5일 이평선(3,660달러) 및 10일 이평선(3,630달러)이 시장가격 위로 겹쳐있어 상승 시도를 위해서는 강력한 모멘텀이 형성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루미늄은 재고 유입이 지속, 1994년 12월래 최대의 재고량을 기록함에 따라 전일 종가 대비 32달러 하락한 톤당 1,700달러에 장을 마감하였다.
재고 유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은 여전히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시사하고 있으며, 여전히 저조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 자동차 판매 지표를 감안하였을 때 알루미늄 자체의 수요가 회복되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아연 생산량의 0.3%, 연(Lead) 생산량의 0.6%를 생산하고 있는 글렌코어(Glencore)의 페루바(Perubar)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손실 발생으로 Zinc-Lead-Silver Minera Rosaura unit의 생산을 일시 중지하고, 직원들을 해고하기로 하였다. 이같은 펀더멘탈적 지지로 아연 및 연은 각각 톤당 6달러, 9달러 하락하는데 그쳤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3,530.5

3,559.0

293,025

1,825

알루미늄

1,642.5 1,703.0 1,826,525 2,725

아연

1,164.0 1,162.0 193,425 375

1,060.0 1,066.0 41,850 250

니켈

9,580.0 9,705.0 63,966 156

주석

12,105.0 12,005.0 4,635 50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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