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형강 소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협회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형강 총수요는 2008년보다 10.6% 감소한 596만7,000톤으로 추정된다. 명목소비는 조선과 토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민간건축의 위축으로 480만7,000톤으로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9년 형강 수출은 선진 시장 및 신흥 시장의 위축 영향으로 올해보다 13.3% 감소한 116만톤으로 전망됐다.
수입 역시 수출감소분의 국내 공급에 따라 23.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생산은 전체적으로 6.5% 감소해 473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조업체들의 수출감소분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데 따른 수입대체 노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 2009년 형강 생산 및 소비> (단위: 천톤, %)
구분 |
2007 |
2008(E) |
2009(F) | |
총수요 |
6,766 |
6,676 |
5,967 | |
-7.8 |
(-1.3) |
(-10.6) | ||
|
명목소비 |
5,127 |
5,339 |
4,807 |
-6.5 |
-4.1 |
(-10.0) | ||
|
수출 |
1,639 |
1,337 |
1,160 |
-12.3 |
(-18.4) |
(-13.3) | ||
|
생산 |
5,142 |
5,059 |
4,730 |
-5.8 |
(-1.6) |
(-6.5) | ||
|
수입 |
1,623 |
1,617 |
1,237 |
-14.8 |
(-0.4) |
(-23.5) |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