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철근 생산 및 소비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국철강협회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철근 총수요는 2008년보다 18.2% 감소한 969만6,000톤으로 추정된다. 예상대로라면 총수요는 다시 1천만톤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명목소비는 주거용 뿐만 아니라 비주거용 건축의 침체 심화로 토목부문 증가에도 불구하고 18.8% 감소한 954만톤으로 전망됐다.
생산은 소비감소 및 보유재고의 부담에 따라 업계 생산 감축 불가피해지면서 11% 감소해 919만5,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수입은 수요감소와 건설기술관리법 시행('09.3) 으로 인한 품질관리 강화가 수입 감소 요인으로 작용 따라 '08 년대비 대폭 감소한 50 만톤 전망됐다. 반면 수출은 49.7% 늘어난 16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09년 철근 생산 및 소비> (단위: 천톤, %)
구 분 |
2007 |
2008(E) |
2009(F) | |
총수요 |
11,370 |
14,966 |
15,781 | |
-16.8 |
-31.6 |
-5.4 | ||
|
명목소비 |
10,511 |
13,792 |
14,711 |
-20.7 |
-31.2 |
-6.7 | ||
|
수출 |
859 |
1,175 |
1,070 |
(-16.6) |
-36.8 |
(-8.9) | ||
|
생산 |
6,709 |
7,884 |
8,102 |
-10.1 |
-17.5 |
-2.8 | ||
|
수입 |
4,661 |
7,083 |
7,679 |
-28.1 |
-51.9 |
-8.4 |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