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국 철강시장에서 봉형강류가 새로운 관심 품목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5일 한국철강협회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추진으로 내년 봉형강류 수요가 늘어나는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내년 중국 봉형강류 시장은 출하증가율 1.34%, 소비증가율 7.6%로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WSD
한편, 중국 정부의 철강재에 대한 수출규제 완화로 HR(5%)과 중후판(5%), 도금강판(15%), 대형강판(10%), 용접강관(15%) 등의 수출관세 폐지에 따른 시장 변화를 예상했다. 반면, 철근(15%)이나 중형형강(10%), 반제품(25%) 등의 수출관세는 그대로 유지됐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