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2.3% 하락(전년동월대비 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감소로 축산물, 수산물 등 농림수산품(6.9%)이 올랐으나, 원유, 동, 니켈 등 주요원자재 국제가격의 약세지속과 수요부진 등으로 공산품(-3.8%)이 내린 데다 주가하락 등으로 서비스(-0.6%)도 내려 전월대비 2.3% 하락했다.
전월 대비 주요 변동 품목을 살펴보면 경유 -13.2%, 휘발유 -16.%1, 고장력철근 -9.8%, 고철 -33.3%, 전기동 -16.6%, 산업용전력 4.0%로 나타났다.
부문별 동향으로는 공산품의 경우 전월대비 3.8% 하락(전년동월대비 10.6%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공산품은 환율상승으로 음식료품이 오른 반면, 원유 등 주요 원자재의 국제가격 하락 영향으로 석유·화학제품, 1차금속제품이 크게 내려 전월대비 3.8% 하락했다.
특히 1차금속제품은 수요부진과 동, 니켈, 등 비철금속 소재 국제가격 약세로 고장력철근, 전기동, 나동선, 동관 등 비철금속제품을 중심으로 내려 전월대비 3.8% 하락을 보였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