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ㆍ건설ㆍ학계 건축용 강재 위상 재고 '팔 걷어'

철강ㆍ건설ㆍ학계 건축용 강재 위상 재고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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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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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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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현대제철 강재이용기술발표회


  현대제철이 주관하고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후원하는 '2008 강재이용기술발표회'가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COEX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현대제철 이형철 이사, 중앙대학교 이명재 교수, 서울대학교 이철호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흥열 박사 등이 주제발표자로 참가했다.

  발표에 앞서 현대제철 최원집 상무는 "최신 강구조 기술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강구조 기술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라면서 "대형 극후 H형강 및 슬림빔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축사에 나선 박영석 강구조학회 부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현대제철의 강재이용기술발표회를 통해 현대제철의 기술 개발 노력을 엿볼 수 있다"며 "철강은 콘크리트와 함께 건설 분야의 발전을 이뤄온 주요 소재로서 꾸준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돼야 강재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현대제철 이형철 이사는 900*300㎜ 규격 H형강 및 극후 H형강 등 '대형 및 극후 H형강 개발 현황과 전망'에 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중앙대 이명재 교수는 '건축강구조접합표준상세(안)의 제정 배경 및 소개'를 주제로 현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서울대 이철호 교수는 '내진용 신강재를 적용한 접합부 및 이음부의 내진 성능평가'라는 주제로 주요 강재의 성능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건설기술연구원의 김흥열 박사는 '비대칭 H형강 합성플로어 내화성능 확보방안'의 주제로 슬림플로어 H형강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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