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닛데츠(NSC)는 지난 9일 내년 1월의 상점판매(일반 유통)용 H형강 생산량을 통상물량 대비 90% 줄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 불황에 따른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12월 생산량을 과거 최대치에 비해 80% 줄인데 이어 감산폭을 늘리는 것으로, 이를 통해 수급 개선에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2월 계약의 상점판매 H형강의 인수를 2개월 연속으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으로 인수를 보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