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연도강판 카르텔 3사 직원 6명 추가 고발

日 아연도강판 카르텔 3사 직원 6명 추가 고발

  • 철강
  • 승인 2008.12.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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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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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강판은 이번 고발 대상서 제외돼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독점금지법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한 3개사의 직원 6명을 같은 혐의로 일본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쿄지방검찰청 특수수사부는 법인 3개사를 기소하고 이들 6명에 대해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 고발된 6명은 닛테츠스미킨강판(日鐵住金鋼板) 임원 2명 및 간부 1명, 요도가와제강소(淀川製鋼所) 간부 2명, 닛신제강(日新製鋼) 간부 1명 등이다.

  일본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2분기 경부터 JFE강판의 임원과 함께 전화로 서로 수차례 연락하며 가격담합을 공모했다. 이들은 유통 판매 가격을 같은 해 7월 출하분부터 톤당 1만엔씩 인상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카르텔에는 JFE강판도 참여했으나 공정위의 조사 전 자수함으로써 고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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