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주문 지연 제로화

포스코 광양제철소, 주문 지연 제로화

  • 철강
  • 승인 2008.12.11 10:02
  • 댓글 0
기자명 정하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주이상 생산지연 주문건수 완전 없애 


  포스코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가 3주 이상 장기간 생산이 지연되는 주문건수를 제로화해 고객만족을 크게 높였다.

  그동안 공정상 부하가 걸리거나 제품 불량 및 조업 변동 발생 시 생산이 지연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특히 3주 이상 늦어지는 장기 생산지연재는 고객의 주요 불만요인이었다.

  이에 생산기술부는 압연부소장 주재로 매주 납기 준수율 향상을 위한 회의를 열어 공정별 지연요인을 분석하고 물류의 정체 해소 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납기 준수의 고객지향 마인드 확립에 힘써 왔다.

  또한 조업부서인 제강·열연·냉연·도금부와 함께 장기 생산지연재 저감을 위한 조업·관제 일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연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 단위로 생산라인의 상태와 작업 스케줄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어 고객의 주문대로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정기적으로 실시된 벽 없는 조직 만들기 워크숍과 교류활동도 부 상호 간의 벽을 없애고 업무 협조체제를 강화해 장기 생산지연 건수를 제로화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생산기술부는 향후에도 고객이 요구하는 기간 내에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냉연·도금부 등 조업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신문> 정리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