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남 목포 현대호텔에서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등 강관제조 회원사의 기술 및 생산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강관기술 전문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부회는 국내 강관업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자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먼저 각사간 설비 및 조업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강관생산라인에서의 원가절감 사례'라는 공통주제로 각사별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있는 정보교류 효과를 이끌어 냈다.
한편 작년 현대하이스코 울산공장 견학에 이어 올해에는 휴스틸 대불공장을 견학을 병행하여, 대구경 강관 제조공정을 세세히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