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의 내년 신조선 수출액이 금년대비 23% 증가한 530 억달러로 전망됐다.
세계 경기 저조 영향으로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수출둔화가 전망되어 조선업이 이제까지의 국내 주력산업을 제치고 처음으로 수출액 1 위를 달성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한국 전 산업에서 선박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1%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는 등 조선업이 한국에서의 수출을 선도한다는 이미지가 보다 선명해 질 것으로 보인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