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수요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STS클럽, 수요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 철강
  • 승인 2008.12.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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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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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정길영, 길산스틸 사장)은 16일 오후 1시 서울 포스코 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 수요산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테인리스강 수요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내수 정체 및 수출시장 급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수요자들에게 국내외 스테인리스 수요산업에 대한 조명과 제품에 대한 시장개발, 기술지원 등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포스코경영연구소 박찬욱 박사는 '세계 스테인리스 산업동향과 한국업계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불황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 고객의 이탈 방지를 위해 신뢰할 만한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한계 사업 정리와 전략적 아웃소싱으로 핵심에 집중하고, 업계 공동 마케팅으로 대체재와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운데 출혈경쟁을 피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에라메트코리아 엠마누엘 앙드레 사장은 “스테인리스강 니켈 원자재 시장동향 및 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스테인리스 산업은 현재의 일시적 침체기 이후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것이며 니켈 원자재 소비량은 증가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테인리스강 제품 및 시장개발 사례' 등에 대한 발표와 '스테인리스 산업동향과 수요확대 방안'에 대한 전문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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