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좌담회2>위기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

<신년특집 좌담회2>위기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

  • 철강
  • 승인 2008.12.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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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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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이후 경기 회복기대, 불황은 도약의 기회


  내년 국내외 경제 여건이 매우 불안정하다. 이런 상황에서 철강업계도 사상 최악의 한해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가 17일 주최한 신년특집 두 번째 좌담회인 ‘철강업계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 극복방안’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모두 내년 상반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며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경기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포스코 경영전략그룹 남시경 박사, 동국대 국제통상학부 이학로 교수(전 산자부 기초소재산업과 과장), 세아베스틸 영업본부장 김병량 전무, 포스리 지역연구그룹 나병철센터장, 대신증권 문정업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이번 좌담회에서 경기가 V자로 회복되기는 힘들겠지만 세계 각국의 부양책과 중국 철강업계의 구조조정 등이 가시화될 경우 내년말부터 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참석자들은 이야기했다.

  특히 중국정부가 통상마찰을 고려한다면 수출 증대를 위해서 급격한 조치를 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히려 그동안 지지부진한 구조조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역사적으로도 위기로 주저 앉은 기업도 많았지만 오히려 슬기롭게 헤쳐나가면 호황을 맞이할 때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방어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전략을 세워 나가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세한 내용은 1월7일자 신년특집 참조)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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