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와 NI스틸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선재는 사흘째, NI스틸은 닷새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한국선재와 NI스틸이 주식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정부의 4대강 정비 계획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 김종재 연구원은 시트파일을 생산하는 현대제철과 NI스틸, 연강선재를 생산하는 한국선재 등을 4대강 재정비사업 추진 관련 수혜업체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정비 계획에 따라 둑이나 보에 쓰이는 돌망태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국선재가 돌망태의 원자재인 연강철선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