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3.87달러 마감. 2.35달러 하락

국제유가 33.87달러 마감. 2.35달러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08.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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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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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수요감소 우려와 1월물 만기일이 겹치면서 34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MYN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35달러 하락한 33.87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유가는 이번 주에만 12.41달러(27%) 폭락, 지난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후퇴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원유 메이저들의 사재기로 저장고가 부족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 

  한편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40.46달러로 전날보다 1.99달러 떨어졌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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