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코스피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7.50원 오른 1,30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6.0원 오른 1,296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1,282.1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 위로 상향 돌파했다.
원/엔 환율은 3.03원 오른 1,456.1원, 원/위안 환율은 2.5원 오른 191.25원, 원/유로 환율은 4.6원 내린 1,832.60원에 마감했다.
한편 두바이유가는 1.99원 내린 배럴당 40.46달러를 기록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