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평가, 5개 건설사 신용등급 하향

한신정평가, 5개 건설사 신용등급 하향

  • 수요산업
  • 승인 2008.12.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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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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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평가가 22일 5개 건설 관련 기업들의 무보증회사채 및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8일 발표한 `15개 건설사 신용등급 하향`에 이은 두번째 등급 조정이다.

신용등급이 신규로 내려간 기업은 현대시멘트, 르메이에르건설, 삼능건설, 성원산업개발, 임광토건. 이중 현대시멘트는 무보증사채(`A-(부정적)`→`BBB+(안정적)`)와 CP(`A2-`→`A3+`) 등급이 모두 떨어졌다. 나머지 네곳의 회사는 모두 CP 등급만 하향됐다. 르메이에르건설은 기존 `B`에서 `B-`로, 삼능건설과 성원산업개발은 똑같이 `A3-`에서 `B+`로 떨어졌다. 임광토건은 기존 `A3`에서 `A3-`로 하향 조정됐다. 한신정평가의 이번 발표와 더불어 `12월 건설사 신용등급 일제 조정 목록`에 포함된 건설사는 모두 40곳으로 늘어났다.

국내 신용평가 3사는 지난 5~9일에 걸쳐 총 38개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일제 하향 조정했다. 당시 한국기업평가는 24곳, 한국신용평가는 33곳을 조정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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