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24일 공시를 통해 알제리 국토개발 환경관광부와 6,457억 규모의 알제시 시디압델라 지역에 새롭게 건설하는 과학기술 신도시 인프라에 대한 설계 및 시공 턴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09년 1월부터 2012년 1월 2일까지 3년간이며 부지면적 3,000ha, 인구 20만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전체 도급금액은 8,841억원이며 이 가운데 경남기업이 6,457억원, 73.04%를 맡게 되며 발주처로부터 계약금액의 15%를 선수금으로 수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