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자동차 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산업 의존도가 높으며 수요산업 부진과 단가 인하 등으로 인해 4분기 영업실적이 위축되겠지만 수익성 위축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정된 원가구조가 정착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수년에 걸친 꾸준한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로 전환돼 2009년 하반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투자결실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산업에 편중된 사업구조가 기계, 조선으로 다변화돼 영업 안정성 역시 확보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국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예년에 비해 순익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