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부품소재전용공단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 서울대 문휘창 교수)를 통해 외국인투자 기업을 위한 부품소재 전용공단 입지를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북 구미(4산단), 경북 포항(영일만 산단), 전북 익산(익산산단),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남문-미음 지구) 등 총 4개를 전용공단으로 지정하고 경북 구미는 내년초, 기타 지역은 추가적인 투자유치를 조건부로 내년 하반기부터 부품소재 전용공단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지경부부는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함께 일본지역 투자유치 로드쇼 등을 통해 총 33건, 8.4억불 이상의 부품소재 분야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으로 부품소재분야의 선진 외국기술 유입촉진, 수입대체 (수출증가) 효과 및 다른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발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품소재 전용공단 입지 개요
구분 |
입지 개요 및 분야 |
유치 기업 |
구미산단 |
ㅇ전체면적:6,785천㎡(공단 : 282천㎡) |
도레이,LPD 등 8개 |
ㅇ유치기업:디스플레이,모바일,전자 등 | ||
포항산단 |
ㅇ전체면적:981천㎡(공단 : 330천㎡) |
HHI,서경메디텍 등 10개 |
ㅇ유치기업:철강,조선부품,소재 등 | ||
부산진해FEZ |
ㅇ전체면적:4,662천㎡(공단: 460천㎡) |
히라가와,UNITECH 등 9개 |
ㅇ유치기업: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등 | ||
익산산단 |
ㅇ전체면적:2,794천㎡(공단 : 330천㎡) |
아이세로미리화학 등 6개 |
ㅇ유치기업:자동차,기계,전자,화학 등 |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