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시키 용광로 1기, 내년 1월 중순까지 휴지
JFE 스틸은 지난 25일 서일본 제철소 쿠라시키 지구에서 가동 중인 용광로 3기 중 1기의 조업을 내년 1월 중순까지 휴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 등 철강 수요산업의 생산활동에 급브레이크가 걸려 국내외의 철강 수요가 큰 폭으로 침체되어 있기 때문이며, JFE는 금년도 상반기대비 150만톤 줄이기로 한 하반기의 조강생산량을 400만톤 정도로 확대키로 하고, 전사적으로 기본적인 생산 효율과 제조비용 등을 고려해 다음 개수기가 가장 가까운 쿠라시키 제 3용광로를 앞당겨서 휴지할 것을 결정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