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1월 보통강 강재 출하는 585만2,000톤으로 전년동월 700만7,000톤 대비 16.5% 감소했다.
이중 내수용은 430만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93만1,000톤, 전월대비 61만2,000톤 감소했다. 이는 월간으로서는 1999년 5월 427만6,000톤 이래 최저 수준이다.
수출용은 155만2,000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22만4,000톤, 전월대비 32만2,000톤 감소했다.
11월 생산은, 전년동월 701만8,000톤 대비 104만6,000톤 감소한 597만2,000톤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월간으로서는 1999년 6월 586만8,000톤 이래 최저 수준이다.
11월말 생산업체·유통상 재고는 지난 달말 668만톤 대비 12만톤 증가한 680만톤을 기록 2개월 연속의 증가됐다.
내역을 보면, 생산업체 재고가 지난 달말 501만1,000톤 대비 1.7%증가한 509만5,000톤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유통 재고도 지난 달말 166만9,000톤 대비 3만6,000톤 증가한 170만5,000톤을 기록 7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내수·수출별로는, 내수재고가 지난 달말 571만8,000톤 대비 12만3,000톤 증가한 584만1,000톤으로 4개월 연속으로 증가해, 2001년 11월 584만6,000톤 이래 최고수준이 됐다.
수출재고는 지난 달말 96만2,000톤 대비 0.3%감소한 95만9,000톤으로 2개월만에 감소가 됐다.
재고가 지난 달말 대비 1만톤 이상 증가한 품목은 아연도금강판(6만2,000톤 증가, 113만7,000톤), 강관(2만1,000톤 증가, 58만4,000톤), 강판(2만톤 증가, 68만3,000톤)이다.
한편, 전월비 1만 톤 이상 감소한 품목은 강대(폭 600 mm이상)(2만1,000톤 감소, 171만6,000 톤), H형강(1만1,000톤 감소, 31만6,000톤)이다.
일본의 11월말 재고율은 지난 달말 98.4% 보다 17.8포인트 상승한 116.2%가 됐고, 2006년 5월이래 100%가 넘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